오늘은 캠핑의 필수품이자 적절한 선택과 배치만으로도 감성 캠핑의 감성을 끓어 올려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캠핑 아이템 중 하나인 가성비 좋은 폴딩 박스에 대한 구매 후기 포스팅입니다.
캠핑을 처음 시작했던 것을 되돌아보면 약 7년 전 당시 70만 원 하던 텐트를 해당 매장이 점포 정리를 하면서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여 우연히 20만 원에 구매하면서부터였습니다.
해당 가격은 당시 인터넷 최저가는 물론 중고 가격보다도 싸서 엉겁결에 텐트를 하나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캠핑을 향한 열풍이 불던 시기가 아니었기에 별다른 장비가 많이 없던 시절 기본적인 필수품만 가지고 떠난 첫 캠핑.
그날의 운치와 매력 그리고 한적함이 너무 좋아 아직까지도 캠핑에 풀 빠져 사는 듯합니다. ㅎㅎ
최근 캠핑인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장비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구매한 캠핑용 폴딩 박스는 수납공간으로서의 활용도 좋지만 상판을 구매하면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는 그 매력은 다양했습니다.
최근에는 워낙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의 폴딩 박스가 있어 리뷰를 꼼꼼히 보면서 가성비가 괜찮다고 판단되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캠핑 폴딩 박스가 도착해 언박싱을 하였습니다.
요즘 나오는 캠핑 폴딩 박스는 간이 테이블로도 활용될 수 있기에 별도의 상판은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캠핑 폴딩 박스의 상판은 월넷 우드와 편백 우드라는 두 가지 타입의 색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진한 색의 월넷 우드를 선택했고 폴딩 박스는 검은색과 크림색 중 검은색을 선택했습니다.
상판의 결합 방식의 경우, 폴딩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인타입]과 폴딩 박스 밖으로 올라오는 [아웃타입] 중, [아웃타입]이 더 맘에 들어 선택했습니다.
확실히 요즘 나오는 캠핑 제품들은 접이식 형태로 보관이 너무 편리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도록 제작되다 보니 공간 활용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밋밋한 검은색 폴딩 박스에 캠핑 감성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최근 나오는 캠핑용 폴딩 박스는 뭐 별다른 조립 방법은 없고 그냥 다 펴서 상판만 올리면 되는 심플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가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튼튼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는데 후기상으로도 그리고 실제 경험에서도 튼튼함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간단한 조립 방법 확인과 튼튼함의 확인 및 상판 우드의 품질 확인을 마치고 나서 본격적으로 갬성을 불어넣기 위한 스티커 부착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스티커 부착의 경우, 붙이고 싶은 스티커들을 맘대로 붙이기에는 공간의 한계가 있었지만 최대한 공간 감각을 발휘해 멋지게 붙이려고 노력했고 드디어 완성된 모습입니다. ㅎㅎ
캠핑을 시작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졌던 신념은 최대한 과소비를 막고 필요한 장비가 아니면 사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캠핑을 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사고 싶은 것이 무지하게 많기에 참 쉽지 않은 결정인데 이번 가성비 좋았던 폴딩 박스는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 주저 없이 구매할 수 있었고 좋은 제품을 구매해 더더욱 기분 좋은 개봉 포스팅이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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