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캠핑용품]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

노스피크 캠핑용품 개봉기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

오늘은 출장지에서 동계 캠핑을 가보기 위해 엄청나게 고민하며 하나, 둘 주문하다 보니 한꺼번에 도착한 엄청난 양의 캠핑용품들 덕분에 와이프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으며 맞이한 캠핑 용품 중 바베큐 테이블에 대한 개봉기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캠핑 테이블 개봉기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요즘 같은 시기는 왠지 모르겠지만 방송이나 여러 매체들에서도 캠핑 열풍이 불고 있어 캠핑은 아빠에게 더 이상 추천하는 주말 놀이가 아닌 마치 당연히 해야 하는 주말 일과처럼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캠핑을 시작한지는 이제 6년이 되어가지만 그동안은 아이들이 어려서 동계 캠핑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작년 11월 초 초대 캠핑으로 간 캠핑장에서 잘 노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동계 캠핑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구매할 생각조차 없었던 동계 캠핑 장비들을 하나둘씩 검색했습니다.

겨울 캠핑의 필수품인 난방장비 중 등유 난로인 파세코 캠핑 25S에는 주변 철망들을 통해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막기 위한 노력들이 있지만 사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아이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장치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마침 바베큐 테이블을 그러한 용도로 활용하고 식탁으로도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바베큐 테이블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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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

• 사이즈 : 외부 90cm x 90cm(내부 50 cmx50 cm)
• 구성품 : 폴딩 테이블, 랜턴 걸이, 전용 수납 가방
• 무게 : 4.2kg
• 허용 무게 : 20kg
• 특징 : 와이어 넷 바베큐 테이블은 가볍고 견고하며 테이블 중앙에 화로 또는 그리들을 사용한 조리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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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쌓여있는 박스들 중에서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의 경우 옆면에 해당 제품의 모식도를 통해 쉽게 어떤 상자인지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스 내부에 바로 전용 가방으로 포장되어 들어있었고 최근의 여러 캠핑 장비들이 그렇지만 굉장히 수납하기에는 콤팩트한 사이즈였고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 역시 그러한 장점은 갖추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튼튼해서 만족하는 편이었지만 한번 더 접히는 기능이 있었다면 저와 같이 승용차를 활용해 캠핑을 하는 경우 수납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캠퍼들에게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라는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는 가방에서 해당 테이블을 뺀 후, 옆에 고정되어 있는 고리를 양쪽 모두 열어주게 되면 전체적으로 펼쳐지게 되고 고정되는 고리와 달리 동일한 면에서 중앙 부분에 위치한 펴진 테이블을 고정시키는 고리가 있어 고정시키면 상판은 펼쳐진 채 고정이 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펴진 상판을 고정하는 고리를 활용해 고정시킨 후, 4개의 다리를 펼쳐주고 난 후, 각각의 다리를 연결하고 있는 연결봉과 중앙에 지지대를 아래의 사진과 같이 연결시켜 주면 최종적으로 테이블은 자립하기 위한 모든 이음새는 연결이 되게 됩니다.

 

테이블이 설치가 완료하고 난 후, 야외 혹은 야간에 등이나 랜턴 혹은 다른 기기를 걸 수 있는 랜턴 걸이가 있으며 해당 랜턴 걸이의 경우 높이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와 양방향 랜턴 걸이이므로 공간의 제약 없이 랜턴의 거치가 가능합니다.

 

간이식 랜턴 걸이의 경우, 아무래도 구조적으로 무거운 랜턴을 지지하기에는 불안정할 수 있기에 가벼운 LED 타입의 랜턴만 거치해주는 것이 안전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는 등유, 파리핀, 가스랜턴 등은 가급적이면 거치를 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당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의 경우, 본연의 목적은 바베큐 이겠지만 저의 경우 어린아이들이 혹여나 실수로 난로 주위로 가게 되어 화상을 입거나 다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컸습니다.

 

이 부분은 등유 난로를 구매하기로 결심하면서 함께 사야 하는 필수품처럼 인식하였기에 구매하였고 다 펼친 상태에서 한번 등유 난로를 배치해보니 공간이 잘 나왔고 목적한 그대로 배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시운전을 위해 캠핑장에서 한번 사용해 봤는데 아이들이 해당 테이블이 있으니 다칠 우려도 없었고 테이블 자체가 철로 되어 있다 보니 난로의 열에 의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도 없어 보여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동계 캠핑에서 난로 위에 군밤도 올리고 오뎅탕과 같은 국물 혹은 보리차 등을 올려서 데워서 먹으며 테이블 주위에 오손도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고 캠핑을 즐기는 그런 모습들을 그리며 개봉기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