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캠핑을 시작한 것이 5년 전 상당히 단순하게도 당시 70만 원 정도 하던 텐트를 업종전환을 위한 파격 제고로 할인해 20만 원으로 텐트를 구입하게 된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은 캠핑을 하는 인구도 워낙 많아지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캠핑의 매력이 전달되다 보니 캠핑장의 시설은 물론 개인적인 장비도 너무 좋아져 캠핑을 나가면 다른 캠퍼분들의 신형 장비를 보면서 사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미우새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우연히 할게된 통나무 버너는 좋은 감성캠핑 용품임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줄 것 같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 리뷰를 진해랄 제품은 감성캠핑용으로 제작한 통나무 버너로 사이즈는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가 리뷰할 제품은 S 사이즈로 가로 10~18cm, 높이 12cm로 제가 노트 울트라를 사용하고 있으니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속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된다고 하니 보통 캠핑에서 매너 타임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부족한 지속시간은 아닌 듯 보였습니다.
보통 통나무 버너는 착화제를 넣어주거나 불을 피울 때 약간의 스킬이 필요한데 해당 제품의 경우 상부 모양을 보니 라이터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안정적으로 점화를 시킬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윗면과 옆면의 모습은 마치 통나무를 하나 잘라 놓은 것 같은 비주얼로 어느 환경에서도 전혀 위화감 없이 주변 배경과 잘 어울리는 모습으로 마치 방금 나무를 잘라 버너로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듯했습니다. ㅎㅎ
어느 배경 그리고 어느 환경에서도 너무 잘 어울리는 통나무 버너는 유독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너무 좋아 캠핑지에서는 물론 차박지 혹은 노지에서 사용하면 더더욱 멋진 운치와 멋을 자랑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주 캠핑을 기획하고 있는 틈에 마침 통나무 버너가 제때 도착해주어 바로 활용하러 캠핑장비와 함께 챙겨서 아이들과 떠났습니다.
통나무 버너도 준비했겠다 이번 캠핑 요리는 삼겹살보다는 스테이크류가 먹기도 좋고 추가적으로 불멍에는 역시 군구고마로 아이들도 좋아해 두 가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확실히 불을 붙이는 작업은 너무나도 간단했고 점화를 하고 난 후 20분 정도 가까이 되자 강력한 화력을 자랑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평소 캠핑 시에 보지 못했던 통나무 같은 모양의 나무에서 불이 나는 것이 신기한지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첫 번째 요리는 스테이크로 준비해 아이들의 허기진 배를 얼른 달래주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통나무 버너는 통나무 위에 바로 올려서 사용이 가능하기에 별도의 받침대 없이 조리기구를 올려놓을 수 있어 장점이 되었습니다.
아후 남은 여불을 이용해 군고구마를 하기위해 알루미늄 포일을 이용해 호박고구마를 잘 싸준후 통나무 버너 위에 올려서 요리후 남은 여불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통나무 버너를 이용해 만든 고구마는 유독 맛있는 빛깔과 맛을 자랑했고 통나무 버너의 마지막 불씨까지도 멋진 요리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사실 불멍화로 혹은 조리 화로들의 경우 화로를 포함해 나무 혹은 숯들을 추가적으로 챙겨야 하기에 저 같은 승용차를 이용한 캠퍼들에게는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그림의 떡이었는데 통나무 화로의 경우 휴대가 간편하고 부피가 작아 활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좋은 활용성과 감성캠핑의 감성까지 끓어 올려주는 아이템인 통나무 버너를 앞으로도 자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개봉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내돈내산 캠핑용품] 동계 캠핑 필수품 - 제드 침낭 & 캠핑용 보국 전기매트 구매 후기 (0) | 2022.03.06 |
---|---|
[내돈내산 캠핑용품] 가성비 감성 캠핑 폴딩박스 구매후기 (2) | 2022.02.13 |
[내돈내산 캠핑용품] 노스피크 와이어넷 바베큐 테이블 (0) | 2022.01.13 |
[내돈내산] 동계 캠핑 필수품 노스필 등유통 (0) | 2022.01.10 |
[내돈내산 캠핑용품] 콜맨 타프스크린 - 도킹텐트로 공간 확장하기 (2) | 2021.11.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