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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캠핑장 추천, 경남 하동 별곰캠핑힐 캠핑장

캠핑리뷰

by 해내고가자 2023. 2. 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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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캠핑장 추천

경상남도 하동 가볼 만한 캠핑장



오늘은 경상남도에 가볼 만한 다양한 캠핑장 중 하나인 경남 하동에 위치한 별곰캠핑힐 캠핑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캠핑장으로 여름에는 멋진 계곡으로 인해 예약이 쉽지 않은 캠핑장인 곳으로 여름이 아닌 계절에는 물놀이를 할 수는 없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놀거리들과 깔끔한 캠핑장이라 만족스러웠던 곳이었습니다.

별곰캠핑힐
  • 위치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사동길 2
  • 이용시간 : 입실 02:00 / 퇴실 11:00
  • 전화번호 : 010-2687-3886
  • 특징 : 캠핑장 사이트는 물론 글램핑장도 함께 구비되어 있는 캠핑장으로 조용하게 힐링하면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


하동 별곰캠핑힐 캠핑장 방문 후기



하동에 도착해서 캠핑장 근처에 다다랐을 때 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경치들로 인해 오늘이 캠핑 사이트가 더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별곰캠핑힐의 경우 진입로가 약간 험하고 길이 좁아 진입하는 길에서 안전운행이 필요했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이곳에 정말 캠핑장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때 조금 더 가면 캠핑장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텐트는 최근 구매한 네이처하이크 에어텐트 12.0으로 확실히 에어텐트는 아빠의 중노동이었던 텐트 설치를 매우 간편하게 해 주었습니다.

약 5분이라는 시간 이내로 펌프질만 하면 설치가 완료되는 에어텐트의 신기방기하고 편리함에 구매 만족도가 더더욱 올라갔습니다.


텐트 설치 후, 내부에 짐을 가져다 놓고 겨울 캠핑을 따듯하게 지내기 위해 구매한 신일 팬히터도 가져와 등유를 듬뿍 채워주었습니다.


에어텐트의 엄청난 장점으로 인해 빠르게 마친 세팅 덕분에 아이들과 캠핑장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이 왜 여름에 인기가 많은 캠핑장인지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계곡의 물높이와 깨끗한 수질들로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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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곰캠핑힐에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제가 어느 여행지의 호텔, 펜션 혹은 캠핑장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인 화장실.


화장실이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캠핑장이라는 사실이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손 세정제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샤워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디로션도 별도로 갖추어져 있어 더욱더 감동적이었던 그런 캠핑장이었습니다.


캠핑장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나니 금세 해가 떨어져 어두워졌고 본격적인 캠핑 첫날밤의 저녁을 준비해 먹었습니다.

가족들 모두 첫날밤의 여독과 팬히터가 주는 따뜻함에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부터 해장을 위해 라면을 끓이니 둘째도 라면을 먹겠다고 해서 튀김우동을 주니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캠핑장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 내에 있는 곳에 멋진 핑크 뮬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구경하기 위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핑크뮬리 관광지는 한 2~3군데 정도 밖에 안 다녀봐서 모를 수 있지만 일단은 이곳은 그동안 제가 다녀본 핑크뮬리 관광지 중 꽤 큰 규모를 자랑했습니다.


반면 사람은 거의 없어 아이들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멋진 핑크뮬리 관광지는 멋진 하늘이 주는 청명함과 주변의 녹지 그리고 핑크뮬리가 어우러져 어떤 각도에서 찍어도 아이들의 인생 샷 사진을 남기기에는 별다른 스튜디오가 필요 없이 충분했습니다.


산책로가 별도로 있어 산책로들을 따라 걸으며 양쪽으로 드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핑크뮬리 이외에도 길가에 핀 형형색색의 멋진 꽃들이 주는 아름다움도 이곳 여행지의 멋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온 캠핑장.


아이들은 한참을 방방이에서 뛰어놀았고 방방이가 어느덧 심심해질 때쯤 가져온 물감놀이와 작은 레고 장난감들로 즐겁게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캠핑의 둘째 날 핑크뮬리도 보고 아이들과 물감놀이와 레고 그리고 방방이들을 타다 보니 금세 둘째 날의 밤도 저물어갔습니다.


마지막 캠핑의 밤을 그냥 보내기 싫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야외에서 아이들과 불멍을 하며 군고구마를 구워 먹었습니다.


겨울 캠핑의 가장 큰 묘미는 아무래도 불멍이 아닐까 생각하며 멋지게 타오르는 장작이 주는 따스함을 보는 것만으로도 묘하게 지친 일상을 위로해 주는 듯했습니다.

준비해 온 장작을 모두 다 태우고서도 남은 불꽃으로 불멍을 즐기며 그렇게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너무 멋지고 편했던 캠핑장과 주변 관광지들 그리고 좋은 날씨 덕분에 너무나도 즐거운 캠핑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 맛에 캠핑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던 별곰캠핑힐 캠핑장의 방문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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