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오래간만에 볼일이 있어 방문한 거제도 아주동에서 일을 마치고 시간이 잠깐 남아 방문한 캠핑 포레스트라는 캠핑용품점.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나도 가성비 넘치는 할인된 가격으로 그동안 필요했던 노마드 캠핑 공구가방을 구매했습니다.
오늘은 구매한 노마드 캠핑 공구가방에 대한 구매 후기 포스팅을 해 보고자 합니다.
캠핑에서 캠핑 공구 가방은 사실 반드시 필수품은 아니지만 텐트를 두 개 이상 혹은 타프를 때에 따라서 변경해서 들고 다니는 캠퍼들에게는 필수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굳이 텐트나 타프가 여러 개가 아니더라도 단조 팩이나 망치 그리고 다양한 스트링과 고정 장치들은 쉽게 잊어버리는 일이 잦은 편.
그리고 꼭 쓸려고 하면 어디 두었는지 모르는 마법 같은 일들이 종종 발생.
그래서 저의 경우, 정리 차원을 떠나 저의 점점 쇠퇴해가는 기억력 때문이라도 하나 필요한 아이템이었습니다.
노마드 캠핑 공구 가방의 가로 폭은 40cm로 웬만큼 긴 단조 팩들도 넣어 다닐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캠핑 공구 가방입니다.
위쪽 손잡이는 찍찍이를 활용해 양쪽을 한대 묶어 쉽게 이동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1차적으로 찍찍이가 캠핑 공구 가방을 지지해 줍니다.
2차적으로는 버클 형태로 고정되어 있어 웬만한 무게의 캠핑 공구를 넣더라도 이동 중에 쉽사리 열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역시 캠핑 공구 가방이라는 이름답게 큰 중앙부의 공간 이외에 여기저기 다양하게 지퍼를 이용.
작은 캠핑 공구들은 곳곳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여러 군대 분리된 수납공간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노마드 캠핑 공구 가방의 경우, 그냥 단순히 가방 형태로 되어 있다면 각이 죽고 거친 캠핑 공구들을 들고 다니다 찢어져 내구성이 떨어지기 마련.
그럴 것을 대비해 가방 양쪽 사이드에 플라스틱의 지지대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캠핑 공구 가방의 각도 살리고 양쪽 사이드 면을 보호해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보였습니다.
캠핑 본체의 수납공간 이외에도 가방 양쪽에 달린 작은 주머니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찍찍이로 되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본 가방을 열지 않고도 자주 필요로 하는 공구들을 넣어서 사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다시금 캠핑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요즘.
산으로 들로 캠핑을 떠날 생각을 하며 구매한 오늘의 노마드 캠핑 공구 가방의 구매 후기 포스팅을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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