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함께 등장하는 초미세먼지까지 참 맘껏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기 힘든 시기인 듯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 돈 내산 제품은 차량용 공기 청정기인 불스원의 에어테라피 스마트 액션에 대한 후기 포스팅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그래도 KF94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이제는 몇 년이나 된 습관이어서 그런지 연일 대기질이 나쁘더라도 마스크는 코로라 이전에 비해 너무 잘 쓰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의 영향은 사실 조금 덜 할 수 있는 듯해 보입니다.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기에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데 아이들과 함께 타고 다니거나 출퇴근하는 목적의 자동차 안에서는 보통 마스크를 벗고 있다 보니 차량 내부의 공기 질이 요즘 걱정되어 차량용 공기 청정기를 검색했습니다.
우연히 와이프가 회사에서 선물로 받아온 공기청정기를 득템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개봉기를 가졌습니다. ㅎㅎ
요즘 공기청정기 하면 늘 나오는 헤파필터는 급에 따라 미세먼지를 집진 할 수 있는 능력의 차이를 보이는데 불스원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경우, 필터의 능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도 집진할 수 있다고 하니 뭔가 요즘 같은 시기에 더욱 안심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 센서가 포함되어 있어 차량 내에 대기질이 나쁠 때는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공기를 청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확실히 이 부분은 실제로 운전하면서 트림을 잠깐 했더니 엄청나게 분주하게 공기청정을 하는 모습을 보며 민망히 긴 했지만 성능은 탁월한 듯했습니다. ㅎㅎ
구성품은 본체와 집진필터 그리고 액세서리 박스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액세서리 박스의 경우는 내부의 전원 연결 케이블과 함께 자동차의 암레스트에 고정할 수 있는 고정식 밴드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요즘 차량용 공기 청정기 역시도 이제는 필수품을 넘어서서 기왕이면 뭔가 자동차 내부를 꾸미는 액세서리 같은 느낌도 함께 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았는데 확실히 디자인면에서 자동차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나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었습니다. ㅎㅎ
조작 버튼은 아주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되어 있고 전원의 경우 시동과 함께 자동적으로 켜지고 꺼지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운행 중에 공기청정기를 인위적으로 켜거나 끄는 경우에만 버튼을 활용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풍량을 조절하는 버튼은 누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증가하는데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어 누르면 점차 증가하다가 다시 최소로 가는 형태로 아주 간편한 방식이었습니다. ㅎㅎ
조립은 뭐 매우 간단한데 본체의 뚜껑을 열어서 필터만 넣어주면 되고 필터는 나왔있는 손잡이가 사진에서와 같이 아래쪽으로 되게끔 놓아주면 끝나는 아주 쉽고 직관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ㅎㅎ
자동차에 그냥 두어도 되지만 아무래도 동승자를 포함해 뒷자리의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암레스트에 두는 것이 가장 위치적으로 탁월하기에 해당 공기청정기는 암레스트에 고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액세서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해진 뒷면에 나사를 쪼여주면 쉽게 찍찍이 밴드가 고정이 되는 구조로 되어 있었고 고정판을 설치하고 밴드를 넣는 것은 밴드의 미끄럼을 방지하는 표면의 형상으로 인해 미리 밴드를 넣은 후 고정판의 나사를 조여주는 것이 더욱 간편했습니다. ㅎㅎ
드디어 간편했던 조립과정이 모두 완료되었고 실제로 자동차의 암레스트에 장착해보았고 밴드의 길이가 충분하여 암레스트에 원하는 부분 어디에나 쉽게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사실 예전에는 자동차 내에 이렇게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필요 자체가 없었던 시기가 있었기에 요즘같이 차량 내부에도 이제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적으로 느껴지는 요즘이 아쉽기만 합니다. ㅜ.ㅜ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자동적으로 차량 내부 옵션 사항으로 공기청정 기능이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신차가 아니다 보니 그런 기능이 없어서 공기청정기를 부득이하게 설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막상 설치를 하고 보니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량 내부 냄새의 확연한 차이를 느꼈고 장거리 운전 시에도 상쾌한 느낌이 들어 요즘 같은 시기에 왜 이런 차량용 공기 청정기가 필수품인지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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