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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열풍이 불고온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한국 출시 정보

자동차리뷰

by 해내고가자 2023. 2. 2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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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아메리칸 픽업트럭 소개

듬직한 아메리칸 픽업트럭 한국 출시 정보



오늘은 너무나도 미국적이고 듬직한 아메리칸 픽업트럭 중 하나인 포드의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이저에 대한 한국 출시 소식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다소 생소했던 픽업트럭은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 그리고 GM 콜로라도 픽업트럭으로 이전에 비해서는 조금 대중화된 편이지만 여전히 미국에 비해서는 그 활용이 적은 편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미국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브랜드들의 신차에 대한 반응이 어떨지 매우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캠핑 열풍이 불고온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한국 출시 정보



픽업트럭은 광활한 북미 대륙에 어울리는 철저히 미국적인 자동차 종류 중 하나입니다.

기름값이 싼 미국의 경우 연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거대한 차체와 강력한 힘 그리고 넉넉한 적재공간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거주 지역 역시도 교외에 띄엄띄엄 떨어져 사는 주거 형태이다 보니 미국에서는 없어선 안 되는 필수품 같은 존재가 바로 픽업트럭입니다.

실제로 신차 다섯 대 중 한 대는 픽업트럭이 차지할 정도로 미국 내에서는 인기가 상당한 편입니다.


그에 반해 한국은 지금껏 픽업트럭의 불모지였는데 그 이유는 주차할 공간도 그리 넉넉하지 않았고 아파트나 오밀조밀한 주거 형태에서 오는 생활 방식의 차이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픽업트럭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다 보니 정통 아메리칸을 표방하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저 다마 인기 픽업트럭 모델을 국내에 속속 들여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한국지엠(GM), 포드, 지프 그리고 쌍용차 정도입니다.

한국지엠 쉐보레가 콜로라도를 들여오면서 픽업트럭 시장을 열어젖혔고 최근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 드날리'도 선보였습니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표방하는 엄청난 차체의 크기로 가격이 최고 95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모델인 시에라 드날리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관심은 폭발적입니다.

출시와 함께 온라인 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되었는데 공식 물량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대략 300대 안팎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진전이 있는 부분입니다.


시에라는 1987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모델로 이번에 들여오는 차량은 최신 5세대 모델로 전장이 무려 5890mm에 전폭 2065mm 그리고 전고는 1950m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합니다.

픽업트럭의 꽃인 적재함은 제네럴모터스가 독점 제공하는 기술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를 적용했습니다.

목적에 따라 여섯가지 형태로 변형되는 테일게이트도 공간 활용도를 극대활 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 포드도 2021년 '레인저'를 국내 선보인 데 이어 얼마 전에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의 사전 계약도 시작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와일드트랙'과 '랩터'라는 이름의 두 가지 트림으로 다음 달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와일드트랙이 6350만원, 랩터가 7990만 원으로 GMC의 시에라 드날리보다는 다소 저렴함 편에 속합니다.


아직 신차 소식은 없지만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의 '글래디에이터' 역시 2020년 출시 이후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픽업트럭 열풍의 근거로 꼽는 것은 레인저 인구의 증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주목받았던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고 여기에 필요한 픽업트럭이 높은 실용성으로 덩달아 인기를 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2021년 이미 7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캠핑 인구와 6조 3000억 원에 이르는 캠핑 시장 규모, 약 973만 명으로 추정되는 낚시 인구, 1만 7979대에 이르는 국내 캠핑 트레일러 등록 대수(2020년) 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내연기관 버전만 소개되고 있지만 픽업트럭의 전동화도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4원계 NCMA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에도 잘 알려진 GMC의 허머 EV를 비롯해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최근 국내 제조사의 배터리 결함으로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진 포드 F-150 라이트닝도 미국에서 지난해에만 1만 5617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입니다.


스텔란티스가 올해 초 CES 2023에서 선보인 램 1500 레볼루션 콘셉트카도 미래형 픽업트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아직 출시되기 전인데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기대감을 키우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도 올해 공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캠핑 열풍에 이은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여러 픽업트럭이 앞으로 어떤 시장을 만들고 이끌지 기대를 하면서 오늘의 정보 공유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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