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0년 동안 먹었던 소주와 맥주 혹은 두 개가 섞인 소맥 이외에 다양한 술을 즐겨보잔 의미로 최근 이런저런 주류에 도전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나 늘 홈플러스에 장을 보러 갈 때마다 어떤 게 좋을지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늘 '그냥 소주나 맥주 먹자'하고 돌아선 기억들이 있었기에 오늘은 꼭 도전해 보고자 홈플러스 주류 코너에서 추천하는 2개의 와인을 선택해 구매했습니다.
프레첼로 비노 비앙코
와인을 잘 모르기에 이리저리 둘러보던 중, 행사를 하고 있는 와인들을 발견.
그중 14년 연속 1위라는 부분과 이태리 국민 와인인데 반해 만 원대의 가성비 넘치는 가격이 구매 결정에 큰 이유가 되어 주었습니다.
특히나 지구 환경 보호 단체에 판매금액의 1%를 기부한다고 하니 왠지 와인을 도전해보는 것 치고는 좋은 일도 덤으로 하는 것 같아 왠지 기분도 좋았습니다.
프레첼로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 이태리 북부 베네토에서 시작된 것으로 1908년도에 생산을 시작한 100년이 넘은 아주 전통 깊은 곳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이었습니다.
오프너가 필요 없어 따서 마시기도 그리고 보관하기도 너무 좋았던 프레첼로 와인.
와인을 잘 모르는 제가 느끼기에도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가져 부담 없이 음식과 함께 하기 너무 좋았던 화이트 와인이었습니다.
왠지 오늘따라 스시와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함께 즐겨 보았는데 평소 소주와 맥주와 함께 먹는 맛과는 또 다른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와인이 되어 주었습니다.
달라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두 번째 구매한 와인은 이전의 프레첼로가 화이트 와인이었기에 레드 와인 쪽을 알아보던 중 발견한 달라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이번 와인 역시 세계 최초 와인 스펙데이터 1위, 2위, 3위를 모두 석권한 라포스톨의 데일리 와인이라는 문구로 인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라포스톨 달라멜 와인은 칠레 와인으로 가성비도 좋고 드라이한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이었기에 구매하는 데 있어서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프레첼로에 비해 높은 13.5도로 드라이한 와인이다 보니 당도는 낮고 바디감이 무거운 축에 속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 갈비를 저녁으로 준비하면서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겠다 싶어 꺼내 곁들여 음식과 함께 먹었습니다.
달라멜 와인 역시도 오프너가 별도로 필요 없어 가볍게 즐기고 보관하기 너무 좋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와인을 잘 모르는 입문자이기에 더더욱 선택에 있어 고민이 되었는데 이렇게 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와인에 대한 공부와 맛을 즐기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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