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필 촬영 도전을 위해 운동을 하면서 헬스장을 다니다 보면 헬스 장갑이 아닌 뭔가(?)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분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구기종목을 좋아했고 헬스를 본격적으로 한 적이 없었던 저와 같은 헬린이에게 있어 사람들이 착용하고 있는 스트랩은 왠지 모를 멋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용도를 알지 못해 그동안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가 PT를 시작하면서 알게되어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PT를 시작하면서 트레이너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된 스트랩의 필요성과 사용방법을 알고 난 후, 저 역시도 그간 헬스장에서 눈팅으로만 보던 스트랩을 본격적으로 운동에 활용하고자 구매했습니다.
저의 경우, PT 선생님을 통해 추천받은 이름부터 뭔가 엄청난 근력 느낌이 나는 개근질마트에서 스트랩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스트랩에 사은품으로 쉐이크를 2개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늘 이런 사은품은 좋고 나쁨을 떠나 개봉할 때 기쁨을 주는 듯합니다.
헬스 스트랩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제가 구매한 스트랩은 줄 스트랩입니다.
헬스 스트랩은 웨이트 운동을 할 때 부족한 악력을 보조해 주는 것으로 특히나 등 운동을 할 때 전완근에 들어가는 힘을 최소화하고 등 근육 운동의 효율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제가 구매한 줄 스트랩의 경우, 스트랩을 말아서 쥐게 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스트랩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스트랩으로 저와 같이 처음 사용하는 헬린이에게는 오히려 이런 보편적인 스트랩이 좋은 듯했습니다.
스트랩에 동봉된 설명서에는 어떻게 줄 스트랩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사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스트랩은 다양한 스트랩 색상 중, 네온 그린이라는 색상으로 여러 가지 색상 중 유독 눈에 띄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확실히 실제로 실물로 봐도 색깔이 참 이쁜 모습입니다.
스트랩은 손목을 보호하는 쿠션이 들어간 부분과 3D 다이아몬드 패턴을 통해 그립감은 물론 미끄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논슬립 패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트랩의 착용은 아래의 보이는 고리를 통해 반대편 웨빙 끈을 넣어주면 됩니다.
웨빙 끈을 고리에 넣어주는데 이때 넣어주는 방향은 손목에 착용 시 스트랩 나머지 줄이 엄지와 검지 사이에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정상적인 착용 방향입니다.
줄 스트랩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기구에 줄 스트랩을 걸고 말아서 사용하는데 이때 손목이 최대한 기구의 바 혹은 손잡이에 밀착이 되도록 잘 당겨서 말아주어야 합니다.
줄 스트랩을 걸었는데 손목과 바 혹은 손잡이 사이의 간격이 있으면 줄 스트랩을 사용한 것이 무의미해지므로 이 점 주의해서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집에서 개봉을 마치고 난 후, 헬스장으로 달려가 새로 산 스트랩을 활용해 등 운동을 직접 수행해 보니 확실히 일반 헬스 장갑에서 맛볼 수 없는 등 운동에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PT를 시작하면서 최근 헬스라는 운동을 정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각종 영양제를 포함해 오늘의 헬스 스트랩까지.
알아야 할 지식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차츰차츰 알아가는 재미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앞으로도 더더욱 열심히 운동해 몸짱 아빠가 되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의 구매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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