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아닌 설빙 인절미 막걸리 구매 후기

내돈내산 상품 리뷰 - 인절미 막걸리

빙수 아닌 설빙 인절미 막걸리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한 집 주변에 위치한 홈플러스.

요즘 와이프의 맞벌이로 인해 반반 육아가 아닌 거의 독박 육아 수준의 육아 강도 덕분에 장도 매번 아이들을 대동해 제가 보러 오는 듯합니다.

 

 

 

항상 가장 먼저 가는 코너가 아이들 밑반찬을 위한 채소코너 이후, 정육 코너인데 정육 코너 앞에서 발견한 설빙 막걸리...!!

 

 

설빙 너 빙수만 파는 거 아니었어??

언제 막걸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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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개성을 가진 설빙 인절미 막걸리 구매 후기

 

처음에는 무척이나 신기해서 그냥 봤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뭔가 인절미를 트레이드 마크로 가지고 있는 설빙에서 만든 막걸리라고 하니 묘하게 색감적으로나 맛 적으로나 잘 어울릴 듯해 보였습니다.

 

 

 

요즘에는 소주에 지쳐 막걸리로 눈을 돌린 참이었기에 더더욱 관심이 갔고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성격이기에 하나 사서 먹어보고 싶어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를 하고 다른 장을 보기 위해 둘러보는 길에 발견한 옛날 과자 스타일의 고구마 과자와 소라과자.

 

 

 

너무 오랜만에 보는 레트로 스타일의 과자를 보며 왠지 설빙 인절미 막걸리와 먹으면 찰떡궁합일 것 같아 요것도 하나씩 구매를 했습니다.

 

 

 

한 병은 뭔가 아쉽기에 설빙 인절미 막걸리는 2병 구매했습니다.

분명 설빙에서 나온 것은 인절미 막걸리인데 사고 와서 집에서 펼쳐보니 묘하게 색감도 서로 맞는 것이 마치 설빙에서 과자도 만든 것 같단 착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궁금함을 자아낸 설빙 인절미 막걸리.

집에 오자마자 시음을 위해 잔을 찾는데 유일하게 와인잔이 남아 있어 그냥 와인잔을 이용해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설빙 인절미 막걸리와 함께 안주 삼아 먹은 소라형 과자.

사실 인절미 막걸리는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이었는지 생각보다 맛은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약간 안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대로 오랜만에 먹는 소라형 과자가 너무 맛있어 막걸리가 별로여도 안주빨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설빙 인절미 막걸리.

설빙의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는 매우 좋아 보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맛은 그렇게 좋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래도 하루 소주 대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단 생각을 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