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맞벌이 시작 = 독박 살림의 시작'
묘한 관계가 성립이 되어서인지 이제는 마트만 가면 저의 소중한(?) 장비들이 즐비해 있는 주방 코너를 습관적으로 구경하러 가는 듯합니다.
주부 습진이 뭔지가 몸소 깨달아지는 요즘.
손도 보호할 겸 최근 여러 방송 매체에서 나오는 일명 셰프 장갑이라고 하는 니트릴 장갑을 구매하고자 이리저리 둘러보았습니다.
거의 주방 코너는 크린랩 제품들이 대부분의 코너를 장악하고 있었고 태화 그리고 마미손 등의 고무장갑류들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한쪽 코너에는 니트릴 장갑들이 별도로 모여 있었고 각각의 장점들이 좋아 보였지만 저는 결국 100 매라는 대용량임에도 다른 브랜드의 40매 혹은 50매 수준의 가격을 자랑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고무장갑으로 익숙한 태화의 니트를 다용도 장갑.
100 매임에도 가격이 저렴하여 품질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은 오랜 세월 고무장갑을 만들어온 태화라는 브랜드를 통해 안심했습니다.
총 100매로 구성된 니트릴 다용도 장갑.
흔히 셰프들이 사용해서 셰프 장갑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세차를 비롯해 각종 오염될 수 있는 물질들을 다룰 때 일회용으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장갑이었습니다.
저는 왠지 다른 색깔보다는 블랙이 간지가 나는 듯하고 레이먼 킴 셰프가 항상 검은색 니트릴 장갑을 끼고 나오는 것이 나름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 색상은 검은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니트릴 장갑은 일반적인 고무장갑과는 달리 좌우 공용이므로 방향은 별도의 구별 없이 오른손과 왼손 모두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손이 작지 않은 편인데 저는 약간 달라붙는 느낌의 M사이즈가 딱 맞는 듯했습니다.
니트릴 장갑 자체가 가지는 탄성도 있기 때문에 일반 남성이라면 M 사이즈를 구매하면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구매 후, 평소에는 비닐장갑으로 했던 초밥이나 김밥 만들기 혹은 시금치와 숙주나물 등의 밑반찬들을 무칠 때 딱 달라붙는 듯한 느낌의 니트릴 장갑은 확실히 편리했습니다.
또한 요리를 하고 난 후, 마지막 설거지 및 세척작업을 할 때도 장갑을 벗지 않고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편리하고 좋은 장점이 되었습니다.
비닐장갑, 고무장갑, 맨손을 번갈아가면서 하는 여러 요리 과정을 한 장의 니트릴 장갑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에 셰프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구매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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