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를 포함한 결혼생활까지 10년이 되어가다 보니 매번 돌아오는 생일을 포함한 각종 기념일들..
매년 특별한 날이 되면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 듯합니다.
항상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어떤 게 좋을지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없고 매년 눈치를 다 차리기도 힘들기에 선물의 선택은 더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
오랫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하나 깨달은 사실은 엉뚱하게 골라 산 선물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사실...!!
어떤 걸 원하는지 모르기에 괜히 엉뚱한 것 고르지 말고 그냥 본인이 가지고 싶은 걸 사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검색하던 도중 발견한 플라워 용돈 박스.
그냥 돈만 주기에는 좀 그랬는데 이거다 싶어 선물로 구매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해당 제품은 쿠팡에서 새벽 배송이 되는 제품이라는 점.
그래서 기념일 시간을 맞추기 너무 좋다는 사실~!!
전체적인 상품 구성은 메인인 플라워 박스와 이를 꾸미는 보자기와 고급 태술 그리고 내부에 돈을 넣을 수 있는 머니 캡 12개와 감사 편지봉투 그리고 쇼핑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플라워 박스 옆에는 머니 캡을 붙여 꾸밀 수 있도록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이었습니다.
양면테이프가 발라져 있어 머니 캡을 쉽게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새벽 배송으로 온 제품을 몰래 방에서 숨어서 돈을 하나하나 머니 캡에 말아서 넣으니 쉽게 완성이 되어 손재주가 없는 저도 금방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머니 캡의 총개수가 12개이다 보니 12개의 지폐가 필요했고 저는 뭔가 색감을 위해 5만 원 권과 1만 원 권을 번갈아가며 꾸몄습니다.
꽃은 비누꽃으로 색상은 퍼플, 레드, 피치, 핑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저는 퍼플과 핑크를 놓고 엄청 고민하다가 왠지 퍼플이 좀 더 세련되어 보여 선택했습니다.
물론 선물은 좋아하는 꽃과 그리고 용돈도 분명 좋지만 선물에는 진심이 담겨야 하는 법.
그렇기에 편지가 있다는 점은 매우 센스 넘치는 부분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펜을 잡아 편지를 써서 선물에 담으니 뭔가 선물의 깊이까지 완성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오늘의 선물.
별도의 추가 구매 없이 기존 세트만으로도 너무 알찬 구성의 수준 높은 퀄리티의 선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시들지 않는 은은한 비누 향기의 생화 같은 비누꽃의 퀄리티도 너무 좋았고 향도 너무 좋아 선물의 품격을 더 높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 포장 형태가 아닌 보자기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뭔가 한국적이고 오히려 더 세련된 듯한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쓴 제품이다 보니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와이프 그리고 부모님 혹은 여자 친구에게 챙겨야 하는 각종 기념일 선물.
개인적으로 직접 구매해서 선물한 제품들 중에서 플라워 용돈 박스가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반응을 끓어낸 선물인 듯하여 공유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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