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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신년 다이어리] 오로다 PDS 다이어리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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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내고가자 2023. 1. 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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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신년 다이어리 구매 후기

2023년 다이어리 추천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2022년을 되돌아보는 일이었습니다.

2022년 시작할 때 목표를 세우고 매 순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어떤 목표는 중간에 지쳐 포기하기도 했고 어떤 목표는 그래도 잘 지켜졌던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2023년에는 처음 세운 목표를 끝까지 잘 지키고 기록도 남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에 방법들을 찾다가 발견한 오로다 PDS 다이어리.


동기부여 관련된 영상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신박사님께서 아주 강추강추 하셔서 이참에 저도 2023년 정말 멋지게 계획 세우고 실천해 보자는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오로다 PDS 다이어리 구매 후기



PDS 다이어리는 'Plan Do See'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다이어리입니다.


다이어리라는 것 자체는 그동안 회사생활 10년 넘게 하는 동안 그리고 대학교 및 대학원 생활까지 합치면 다양한 다이어리와 노트들을 사용해 본 편이기에 늘 새해가 되면 챙기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단 한 번도 연말 끝까지 사용해 보지 못하고 이내 중간중간 쓰다 말다를 반복하다 다시 새해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일이 빈번했기에 이번에는 독한 마음을 먹고 구매했습니다.


평소 비싼 다이어리보다는 업체나 다른 기관에서 주는 선물의 다이어리를 사용했기에 이번에 오로다 다이어리를 사면서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내돈내산으로 사는 것이니 올해는 잘 쓰겠지라는 생각도 한편으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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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를 사면서 처음 보는 설명서와 작성예시 및 가이드라인.

작성 예시와 가이드라인들을 보면서 나는 왜 그동안 십수 년의 세월을 이렇게 매시간, 매일 그리고 매주 철저하게 계획하고 살지 못했나라는 급 반성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로다 다이어리의 작성예시를 보면서 그동안 한 해의 큰 계획에만 집중하고 세부 계획에는 꼼꼼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안해 줄 것 같아 2023년은 정말 제대로 한 번 다이어리를 활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다 다이어리의 '오로다'라는 말은 '온전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소중한 인생을 온전하게 채워주고 싶은 의미라고 합니다.

이름처럼 새해부터는 1년을 이루는 하루하루 그리고 그 하루를 이루는 매시간을 온전하게 잘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다 PDS 다이어리의 표지는 고급 이태리 원단으로 제작되어 있어 그런지 다이어리를 잡는 촉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뭔가 튼튼하면서도 심플하고 고급지단 느낌이 들어 구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2023년 처음으로 구매해 본 PDS 다이어리.

구매한 다이어리를 통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한 해는 그 결과가 얼마나 달라질지 아직 상상은 잘 되진 않지만 인생에서 매우 종요한 한 해이니 만큼 목숨 걸고 열심히 한번 작성해 볼 계획입니다.


2023년 연말에 다시금 PDS의 사용 후기를 멋지게 작성하는 그날을 생각하며 오늘의 구매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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