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년간 입으로만 떠들고 지키지 못했던 바디 프로필 촬영 도전.
그동안 실패했던 원인을 혼자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매년 시작하면서 세운 계획이나 다짐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환경적인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아직도 아이들이 어리고 맞벌이로 인해 공동 육아를 하다 보니 헬스장보다는 홈트를 위주로 했던 것이 패착.
그래서인지 운동의 강도나 효율이 부족해 자꾸 실패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도전에서는 꼭 성공하기 위해 헬스장을 알아보았는데 무엇보다도 제 스스로가 지칠 때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극도 받고 서로 격려도 해주기 위해 검색한 헬스장.
검색하던 도중 유독 눈에 띄는 가성비 헬스장이었던 하데스 클럽을 방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데스 클럽이 좋았던 점은 무인으로 운영되기에 가격이 무지 저렴하다는 점이었습니다.
1년 치를 한 번에 결제하면 거의 한 달에 만 오천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을 자랑했습니다.
아파트 헬스장도 입주민에게 개방할 때 2만원 이상인데 만 오천 원에 사설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거의 공짜 수준이었습니다.
한 달에 만 오천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해서 헬스장의 기구가 안 좋거나 시설이 안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었는데 기구들이 모두 Cybex로 알아주는 수준급의 기구였습니다.
시설 역시도 가격을 굳이 말하지 않는다면 이 가격의 헬스장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방문한 하데스 클럽은 창원대점이었습니다.
창원대점이 가장 최근에 생긴 체인점이고 이곳 이외에도 용지호수 근처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 헬스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1년 치를 결제하면 등록한 회원정보로 어느 곳에서든 가서 운동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나게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데스 클럽은 창원대점은 총 2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은 대부분 근력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층 공간은 덤벨을 포함한 케이블을 활용한 기구 그리고 어깨, 등, 가슴 운동을 할 수 있는 Cybex 중심의 기구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2층은 벤치프레스를 포함해 웨이트를 할 수 있는 일부 시설들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이클 및 2종류의 러닝 머신이 있는 2층은 왠지 보기만 해도 칼로리를 태우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1층을 포함해 2층 역시도 모두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어 자연 채광이 너무 좋은 장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면서 보이는 푸르른 뷰 역시도 좋아 운동할 맛이 나는 그런 공간이 되어 주었습니다.
하데스 클럽이란 곳을 발견하고 등록해 운동함으로써 앞으로 개인적인 건강 그리고 몸만들기에 엄청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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