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버섯 키트, 무럭무럭 느타리 키트 구매 후기

집에서 키우는 버섯 키트

무럭무럭 느타리 키트 구매 후기

오늘은 집에서 아이들과 버섯을 키울 수 있는 무럭무럭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에 대한 구매 후기 포스팅입니다.

재배 키트의 경우 아이들과 만들기를 하는 것에 대한 의미도 크지만 버섯을 직접 키우며 자라는 것을 보고 직접 수확해서 먹어보기도 하는 과정들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를 했습니다.

느타리버섯 새싹 키트

• 품명 : 무럭무럭 느타리키트 DIY세트
• 제조국 : 대한민국
• 제조사 : 도토리농업회사법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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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느타리버섯 새싹 키트 만들기

아이들과 놀이 겸 그리고 교육 겸 구매한 '무럭무럭 느타리버섯 새싹 키트'는 최대 3번 그리고 최소 2번까지 수확이 가능한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였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로 보면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오이씨 혹은 고추씨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잘 키워서 고기로 쌈도 싸 먹은 적인 있던 상추씨 정도였습니다.

저 역시도 어린 시절 재배의 재미와 함께 식물이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물을 주면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즐겁게 매일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구매한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는 예전과는 다르게 키트 내에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뭔가 흙이나 화분 등을 준비할 필요가 전혀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또한, 만드는 방법과 재배방법까지 꼼꼼하게 안내하는 설명서가 있어 준비를 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모든 구성품들이 일치하는지 그리고 빠짐없이 잘 들어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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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새싹 키트 재배 방법

1. 배지 윗부분을 숟가락을 이용해 2cm 정도 파줍니다.


아이들의 경우, 큰 숟가락은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어린이 숟가락을 이용해 직접 파게 했습니다.

정확히 재어보진 않았지만 대충 아빠의 감으로 2cm 정도 아이들이 팠다고 생각이 들어 멈추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뭘 파라고 하면 힘 조절이 잘 안 되고 골고루 파기보다는 한곳에 집중적으로 파는 경향이 있어 눈을 떼지 않고 잘 지켜보며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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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낸 곳에 이쑤시개를 꽂고 배지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채워줍니다.


배지 윗부분을 2cm 정도 파낸 후에는 파낸 곳에 이쑤시개를 꽂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은 키트 내부가 궁금한지 연신 머리를 대고 관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끓어내기에는 아주 좋은 만들기 키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본인들이 아는 버섯이 과연 이 병에서 어떻게 자랄지를 매우 궁금해했습니다.

저 역시도 이러한 키트는 처음보다 보니 버섯이 어떻게 자랄지에 대한 모습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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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쑤시개 위에 종이 빨대를 꽂고 나무집게로 고정해 주고 그 위로 종이 모자를 씌웁니다.

물을 다 채우고 나면 이미 꼽아둔 이쑤시개 위에 종이 빨대를 꽂은 후, 나무집게를 이용해 고정해주면 되고 그 위에 종이모자를 씌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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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닐의 끝을 빵끈으로 묶어 배지에 씌워주고 비닐에 살짝 구멍을 뚫은 뒤 빨대가 나오게 해 줍니다.


종이모자를 씌운 다음 비닐의 끝을 빵끈으로 묶어 배지에 씌워주고 비닐에 살짝 구멍을 뚫은 후 빨대가 나오게 해 줍니다.

이 부분은 아이들이 쉽게 하기 힘든 부분이라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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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름표를 빨대에 붙여주면 '무럭무럭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는 완료가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무럭무럭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 만들기를 완료하였고 각자의 버섯 키트의 이름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해서 작성해 주었습니다.

키트 내에는 버섯을 색칠하는 것부터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과정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일지도 있었습니다.

아이들 못지않게 저 역시도 저 병에서 어떻게 느타리버섯이 재배될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느타리버섯을 아이들과 나중에 재배할 때가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추억과 함께 적어도 제가 어린 시절 상추씨로 얻은 성취감보다 더 큰 감동이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만들기나 재배 키트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오늘의 구매 후기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