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살아가다 보니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의 은혜를 피부로 느끼며 살아가는 듯합니다.
추석 및 각종 기념일이 되면 매년 어떤 것을 선물해 드릴지에 대한 고민들.
막상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몰라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 드리면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현금이 가장 좋은 선물이다는 이야기들이 있기에 고민하다 발견한 플라워 용돈 케이크.
그냥 봉투로 현금을 드리기에는 너무 그렇고 뭔가를 기념할 수 있었으면 했는데 멋진 꽃들에 둘러싸인 용돈 케이크는 부모님께도 좋은 추억과 선물이 될 것 같단 생각으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플라워 용돈 케이크의 꽃은 비누꽃으로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들어 생화보다 더 생화 같은 조화였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생화보다 더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기에 어버이날을 기념해 드리기에는 더욱더 장점이 많아 보였습니다.
색상은 핑크와 퍼플 두 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저는 핑크로 선택을 해서 구매했습니다.
상품 구성은 은은하고 세련된 컬러의 비누꽃과 함께 아래를 받치고 있는 머니 홀더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머니 홀더의 경우, 돈을 돌돌 말아 넣을 수 있는 캡이 20~25개 정도 들어가는데 이번에 제가 만들어보니 저는 딱 24개가 적당했습니다.
머니 홀더에 돈을 돌돌 말아 넣어주면 간간히 캡 만들기는 완료되었습니다.
캡에 돈을 다 넣고 난 후, 고정을 위해 양면테이프를 우선적으로 붙여줍니다.
돈이 들어가 있는 캡을 붙여주면 플라워 용돈 케이크는 완성.
플라워에 용돈이 들어간 캡을 마무리하고 나면 마지막 케이크 받침대와 고정을 위해 추가적으로 밑바닥 부분에 양면테이프를 한 번 더 붙여주면 완성된 형태를 갖추는 모습입니다.
추가적으로 플라워 용돈 케이크를 담을 수 있는 전면 투명 쇼핑백과 함께 감사 인사 카드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뭔가 추석 및 기념일 등에 감사의 인사를 하기에는 좋은 구성이 되어 주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플라워 용돈 케이크를 구매했을 때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바로 불빛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원래 케이크라는 것이 초를 꽃아 밝게 빛내며 축하해주는 것이다 보니 그런 아이디어가 고스란히 플라워 용돈 케이크에도 들어간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선물을 드리기 전 다 만들고 난 플라워 용돈 케이크를 불을 끄고 내부에 전구를 켜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은은하고 멋지게 빛나는 모습에 구매 만족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케이크를 담을 봉투 안에서도 너무나도 멋지게 빛나는 플라워 용돈 케이크.
사실 선물의 목적 자체가 고마움을 표현하고 보답하는 것이기에 목적에 딱 맞았던 좋은 선물.
플라워 용돈 케이크 덕분에 좋은 추억까지도 함께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더 좋았던 구매 후기 포스팅을 여기서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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