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워치의 열풍이 불던 몇 년 전 한동안 회사용으로만 늘 사용하던 지샥의 패션시계를 뒤로 한채 상대적으로 고가이자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던 삼성 갤럭시 워치를 구매했습니다.
나름 세월이 2년 가까이 흐르다 보니 시계줄 개념의 스트랩과 베젤링은 세월의 숱한 상처들로 인해 흠집이 나고 고무 밴드는 찢어졌습니다.
교체할 방법을 검색해 보니 다양한 스트랩 및 베젤링을 판매하고 구매 후, 셀프 교체에 도전해 보기 위해 갤럭시 워치 스트랩과 베젤링 부품을 구매하여 셀프 교체를 도전했습니다.
제가 구매를 진행한 것은 갤럭시 워치의 메탈 스트랩과 베젤링을 주문했고 당시 행사 진행 중으로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공구는 서비스로 제공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설명서인지 알고 열었던 종이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전달하는 정성스러운 편지가 동봉되어 있어 왠지 더욱더 기분 좋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스마트 워치를 제외한 기존 시계의 경우 조금만 고장 나거나 교체해야 할 일이 생기면 시계 가게로 달려갔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왠지 스마트 워치에 대한 교체는 직접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도전이 잘 되면 앞으로 다양한 스트랩과 베젤링을 주문해 교체해 보고자 셀프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그래도 오랜 시간 꾸준히 사용해서인지 생활 기스라고 하기에는 베젤링에 흠집 상태가 심각했고 고무 스트랩은 거의 3분의 1 정도가 끊어진 상태라 정말 언제 끊어져도 무방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스트랩과 베젤링에 대한 셀프 교체 작업을 시작했고 처음 해보는 거라 미숙함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1. 갤럭시 워치와 스트랩을 지지하고 이는 핀을 빼서 서로 분리시킵니다.
심사숙고 긑에 선정한 검은색 메탈 스트랩은 디자인 측면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로 갤럭시 워치의 색깔이 검은색이다 보니 왠지 검은색의 스트랩이 자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2. 메탈 스트랩 줄 조절하기!
가죽 스트랩의 경우, 줄을 착용 시에 조절할 수 있는 반면 메탈 스트랩의 경우 인위적으로 스트랩 하나하나를 분리시켜 줄을 조절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별도의 공구가 아래의 사진과 같이 필요합니다.
공구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해당 나사만 있으면 잘 빠지긴 하던데 그래도 서비스로 제공받은 것이니 활용을 해보고자 사진을 남겨봅니다.
홈을 향해 해당 핀을 밀엊면 기존에 스트랩끼리 연결되어 있던 핀이 빠져나오며 분리되는 구조로 생각보다 너무 쉽게 스트랩의 길이 조절이 가능했습니다.
3. 길이 조절이 완료된 스트랩을 다시 스마트워치와 연결시키기!
스트랩의 길이 조절이 완료되고 나면 다시 스마트 워치의 본체와 연결을 하기 위해 핀을 넣어준 후 워치에 꼽아주면 손쉽게 스트랩의 교체는 완료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 쉽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을 직접 셀프 교체를 통해 체험해보니 그동안 왠지 시계의 교체 문제가 생기면 시계방 같은 데 가서 교체했던 지난 시절의 돈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솔직하게 들기도 했습니다.
4. 마지막으로 베젤링 교체하기~!!
베젤링의 경우, 구매할 때만 해도 왠지 베젤링을 분리하고 난 후, 끼워 넣는 방식이라고 잘못 생각했는데 받고 나서 보니 부착하는 형태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흡집이 나거나 좀 싫증이 나면 언제든 손쉽게 교체해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갤럭시 워치의 메탈 스트랩 및 베젤링을 셀프로 교체하고 난 후 뿌듯한 마음에 사진을 몇 장 남겨 보았습니다.
그래도 스트랩의 색감이나 베젤링이 갤럭시 워치와 너무 잘 어울려 한동안 식었던 갤럭시 워치에 대한 착용 열정이 다시금 불타올랐습니다.
처음 셀프 교체를 위해 고민하며 검색할 당시만 해도 잘할 수 있을까?라는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었는데 실제로 직접 교체를 해보니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교체를 통해 새로운 기분을 내보는 것이 마치 기분전환을 위해 옷을 사거나 머리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 틈틈이 식상해질 때마다 셀프 교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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